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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충효교실 운영
7월 22일부터 관내 초·중·고생 380명 대상
2003-07-22 12:11:16

영주시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윤리도덕 함양과 올바른 사회 가치관 확립을 위하여 청소년 충효교실을 운영한다.

영주·풍기·순흥향교 주최로 7월 22일부터 7월 31일까지 영주향교, 풍기향교 유림회관, 소수서원 충효교육관에서 각 향교별로 3일간의 일정으로 실시하는 이번 청소년 충효교실에서는 초·중·고생 380여명을 대상으로 사자소학, 명심보감, 한국위인전 등을 통한 『충효사상』, 유적지 순례, 문화복지시설 견학 등 『향토사 연구』, 일상생활 규범, 촌수계산법 등 『생활예절』, 우리고유의 전통문화 및 문화유산 이해를 위한 『전통향토문화 강좌』등을 실시하며, 지역현안 사업에 대한 설명과 청소년 정신문화 교육도 실시하게 된다.

이번 충효교실에는 유도회장, 향교 전교, 학예연구원 등 충효예절 및 향토사에 조예가 깊은 인사들이 강사로 참여해 청소년들의 전통예절 습득 및 향토사 이해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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