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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 소백산 철쭉제 막올랐다.
5월 24일 전일 행사를 시작으로 25일 철쭉꽃길 걷기 철쭉꽃 만개, 도민체전 연계 등으로 등산객 사상 최대
2003-05-24 13:10:29

영주시의 금년 소백산 철쭉제가 도민체전을 위하여 영주를 찾은 관람객과 고른 일기로 인한 철쭉꽃 만개로 사상최대의 성황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금년 소백산 철쭉제는 5월 24일 영주패러비행단의 철쭉제 축하비행, 죽령장승보존회의 장승깍기·장승그리기, 영주문화연구회의 죽령옛길 걷기 등 전일행사를 시작으로 개최되며, 특히 이날 19:00 서천둔치에서 개최되는 제41회 경북도민체전 성공축하 및 2003 소백산 철쭉제 경축음악회에는 『서울팝스오케스트라』를 초청하여 2000년 밀레니엄 기네스북에 오케스트라 최다 연주지휘자로 선정된 지휘자 하성호씨와 소프라노 오경선, 바리톤 손도영, 정훈희, 조영남 유명 성악가 및 가수가 출연해 주옥같은 음악을 선보이게 된다.

또한 5월 25일에는 희방사 ∼ 연화봉, 죽령 ∼ 연화봉, 비로사 ∼ 비로봉 등 3개 코스에서 철쭉꽃길 걷기 행사가 08:30분부터 실시되며, 희방사, 비로사, 죽령에서는 등산객들에게 철쭉꽃스카프와 영주사과를 무료로 배부할 계획이다. 11:00 연화봉에서는 단양군과 합동으로 통일기원제가 개최되며, 철쭉여왕 선발, 경품추첨 등 화합행사도 펼쳐지게 된다. 금년 철쭉제 부대행사로는 5월 25일 희방사 제2주차장에서 소백산 야생화 전시회 및 농·특산물 전시회가 개최돼 영주를 이해하고 지역 농·특산물 홍보 및 판로확대에 일익을 담당하게 된다.

소백산 철쭉은 희방사에서 연화봉으로 오르는 등산로 주위에 많이 분포해 있는데 특히 금년 철쭉은 고른 날씨로 유난히 아름다운 것으로 알려져 등산객들이 철쭉꽃의 아름다운 자태와 진한 꽃 내음 속에서 산행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특히, 연화봉에는 수천평 철쭉꽃 평원이 형성돼 있어 모든 등산객들이 철쭉꽃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연화봉에서 국망봉 까지의 약 7km구간에 철쭉꽃길이 형성되어 있어 은은하고 아름다운 철쭉과 소백산의 부드러운 능선이 어우러져 전국의 등산애호가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소백산에는 수백종의 야생화가 자생하고 있는 야생화의 보고로 희귀식물인 에델바이스가 자생하고 있으며, 특히 연화봉에서 비로봉 사이의 북서 사면에는 천연기념물 244호인 200∼800년생(평균수령 350년) 주목 수천 본이 우리나라 최대의 주목 군락지를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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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담당부서홍보전산실 ( 054-639-6213 ) 페이지 수정일 : 2023-08-08 만족도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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