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yeongju city

오는 5월20일부터 나흘 간 영주시에서 개최되는 도민체전 식전 공개행사 및 폐막식 행사시 선보일 소백풍물단이 본격적인 연습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풍물단은 400여명으로 읍면동 연합풍물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5월 20일 개막식전 공개행사 및 폐막식때 영주지방 특유의 농악놀이인 흥주농악을 선보이고 시·도 대표단과 관람객들에게 지역민과 함께 하는 놀이마당을 연출하게 된다.

이를 위하여 이번 행사에 풍물 연출을 맡은 소백풍물단은 본 행사의 완벽한 추진을 위하여 강사진을 각 읍·면·동에 투입, 지난 4월 초부터 낮 시간에는 동 지역, 저녁시간에는 농번기를 피해 면 지역 주민들로 하여금 연습에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

아울러 영주시 풍물 연합단은 대회를 20여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4월 29일 20:00부터 시민운동장 보조구장에서 400여명의 연합팀을 구성하여 종합연습에 들어갔다.

소백풍물 관계자는 이번 도민체전을 통해 우리지역의 흥주농악을 전국에 알림으로써 지역의 전통문화예술 창달 및 지역민과 함께 하는 놀이마당을 연출하게 되어 향토인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게 되는 기회로 삼게 되었다고 말하고, 고된 연습의 결과는 행사 당일 300만 도민의 가슴으로 전해질 것이라고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