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yeongju city

영주시에서는 유교문화관광개발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선비촌 조성사업이 마무리 되어감에 따른 합리적인 운영과 프로그램 구축을 위하여 관계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2월 11일 14:00 시청강당에서 관계공무원, 도·시의원, 문화원장, 도 문화재 위원, 선비촌전시시설 설계자문위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되는 이날 설명회에는 (주)시공테크에서 선비촌 운영계획을, (주)삼성건축사 사무소에서 순흥역사문화체험장 조성 기본 설계에 대한 설명을 담당하게 되며, 관계전문가의 자문, 참석자의 의견수렴 및 토의, 수정을 요하는 사항에 대한 수정·보완을 하게된다.

한편 지난 97년 사업을 시작하여 금년 6월 개촌 예정인 선비촌은 15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와가 7가구, 초가 5가구, 누각 1동, 정사 2동, 정려각 2동, 성황당 1동 등이 건축되었으며, 순흥역사문화체험장은 순흥면 청구리 일대 2만 여평의 부지에 2004년까지 72억원을 투입하여 관아시설 1동, 내아 1동, 관아문 1동, 객사 10동, 서당 2동, 강학당 1동 등을 건축하여 우리의 전통 문화를 쉽고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조성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