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yeongju city

영주시에서는 이번 설날 지역의 중요한 문화유산인 소수서원을 무료 개방하여 귀성객과 시민들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도록 조치하기로 했다.

시에서는 애향심 고취 및 문화재 홍보를 위하여 지난 '98년부터 설, 추석 등 명절에 소수서원에 대한 무료관람을 실시하여 왔으며, 매년 1,000여명 이상 찾아오고 있어 귀성객들에게 좋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귀성객들이나 방문객들이 설, 추석 등 명절 때에는 자녀들과 같이 이곳을 찾음으로써 고향의 전통과 문화를 몸소 체험하고 이해의 폭을 넓힘으로써 어린이, 청소년들에게 역사의 산 교육장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어 크게 호평 받고 있다.

시는 소수서원에 대하여 설, 추석 등 명절에는 지속적으로 무료관람을 실시해 지역의 문화유산을 널리 홍보하고 출향인들로 하여금 고향에 대한 사랑의 마음을 높여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