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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2막! 시니어 일자리 패러다임이 바뀐다
2012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 가져
2012-03-17 14:19:44

영주시에서는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의 일환으로『2012 노인일자리사업』에 대하여 수행기관별로 발대식을 갖고 3. 5부터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그 중 영주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영사협)에서 이색적인 노인일자리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영사협’ 에서는 60세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2012. 3. 9 보육교사도우미 발대식을 시작으로 3. 14(수)에는 학교급식도우미 사업 발대식을 하였고, 앞으로 복지시설이용자돌봄지원 사업과 선비촌 내 전통생활 시연사업에 대한 발대식도 갖고 사업을 추진하게 되는데 그 내용을 살펴보면,

첫째, 보육교사도우미(실버선생님) 사업은 관내 어린이집 25개소를 대상으로 보육교사의 교육활동을 보조하는 등 보육현장에서의 틈새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둘째, 초등학교 급식도우미 사업은 영주중앙초등학교를 비롯한 5개학교에 대하여 중식시간에 학생들의 급식전반에 대하여 도움을 주는 사업으로 위생을 고려하여 모자와 위생복을 착용하고 근무하며 짧은 시간이나마 노인과 학생들이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셋째, 선비촌 내 공간을 활용하여 우리 선조들의 전통적인 삶을 재현하는 사업을 추진하는데 주요내용으로는 디딜방아 및 다듬이 시연, 나무꾼과 아낙네의 옛 생활상을 관광객들에게 보여주는 역할을 하게 되는데 보다 생생한 시연을 위하여 동양대학교 연극영화과 학생들이 노인들에게 도움을 주게 된다.

이 외에도 복지시설 내 입소한 이용자들을 돌보는 노-노 사업 등 4개 사업을 ‘영사협’에서 수행하게 되는데 금년에는 105명의 노인들 1일 3시간(주 3일, 월 42시간)정도 근무하며 1인당 월 20만원의 임금을 지급받게 된다.

영주시에는 금년도에 12개 사업의 노인일자리에 612명의 노인들에게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사업비 : 964백만원)하고 향후 다양한 노인일자리 사업을 발굴하여 추진함으로써 인생 2막 ‘노인전성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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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담당부서 ( ) 페이지 수정일 : 2018-12-14 만족도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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