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봉현면 화재발생가정 위문 따뜻한 마음 전달
영주시 여성단체협의회
2012-03-03 14:56:37

영주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화춘)에서는 화재로 인하여 가옥이 전소된 가정을 29일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고 위로의 마음을 전하였다.

지난달 23일 갑자스레 발생한 화재로 인하여 가옥이 전소된 봉현면 신승화씨와 봉가펀씨(다문화가정)의 임시거처와 사고현장을 방문한 이화춘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전기밥솥, 쌀, 휴지, 수건, 치약 등 생필품을 전달하며 실의를 딛고 빨리 일어서길 당부했다.

특히, 신승화씨는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불구하고 본인의 집에서 발생한 불이 이웃집에 옮겨붙게 되었다며, 봉가펀씨 집 수리를 적극 돕겠다는 의지를 보여 보는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하였으며,
또한 베트남에서 우리나라로 시집와 어려운 환경에도 6세와 5세 쌍둥이 아이 3명을 키우고 있는 봉가펀씨 역시 밝은 마음으로 어려움을 극복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어 든든한 마음을 갖게 했다.

이화춘 영주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우리 여성들이 앞장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아야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그늘진 곳의 이웃들을 찾아 먼저 다가가도록 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영주시 여성단체협의회는 매월 관내 사회복지시설 3개소를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명절 복지시설 위문과 여성단체특화사업으로 다문화가정 합동전통혼례식, 결혼이민여성 친정나들이 지원, 각종 사회문제 예방캠페인을 전개하여 여성의 돌봄이 필요한 곳곳에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나누어 주고 있다.

위 기사는 "공공누리" 제1유형: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페이지 담당부서 ( ) 페이지 수정일 : 2018-12-14 만족도 평가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어느 정도 만족하셨습니까?

의견제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