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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겨울철 관광지로 자리매김
2003-01-11 10:53:28

겨울철 관광을 대변하는 것으로 "눈꽃"을 떠나서는 생각할 수 없을 것이다. "새하얀 눈꽃세상과 함께 떠나는 역사여행!"은 열차이용 관광상품인 『소백산 눈꽃·부석사 기차여행』의 캐치프레이즈로 지난해 12. 21일부터 시작해 2003년 1월 10일 현재 2,273명이 이용하였다.

이와 같이 많은 관광객이 이 상품을 이용하고 있는 것은 소백산의 눈꽃여행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서 아름다운 절로 손꼽히고 있는 화엄종찰 부석사와 최초의 사액서원인 소수서원의 문화유적탐방과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 등 민속놀이와 붓글씨 쓰기, 탁본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성도 한몫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지난 1월 1일 신정을 맞이하여 이벤트로 실시한 가훈써주기 행사에는 많은 관광객이 이용하여 줄을 서서 대기하는 등 소수서원 관람시간 이후까지 성황을 이루었으며, 이와 같이 관광객들이 큰 호응을 보임에 따라 영주시에서는 매주 공휴일 마다 상설화하는 방안을 강구 중에 있다.

한편 영주시 여행업체에서도 1박 2일로 인근 안동과 연계한 관광상품을 개발하여 꾸준히 운영하고 있고, 특히 소백산풍기온천의 수질이 뛰어나고 부석사와 소수서원을 비롯한 문화유적과 소백산 눈꽃을 구경할 수 있어 이용자의 대부분이 만족스럽게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주시에서는 처음으로 장기간에 걸쳐 운영하는 이번 관광상품을 지속가능한 관광상품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손님맞이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관광객들에 답례품으로 부석사 설경이 담긴 타이스링 3,000개를 제작하여 관광객들에게 12일부터 증정할 계획이며, 관광안내봉사원들이 차량에 동승하여 친절한 안내와 문화유적에 대한 자세한 해설로 관광객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부석사 인근 음식점에 대한 청결 및 친절교육을 실시 및 인삼시장에 무료인삼차 시음장을 개설하여 관광객들에게 제공하고 있어 관광객 불편 해소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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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담당부서홍보전산실 ( 054-639-6213 ) 페이지 수정일 : 2023-08-08 만족도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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