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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향이 만발하는「소수서원」에서
2010-10-20 11:20:34

세상에는 참 아름다운 곳도 많고, 꼭 가보고 싶은 곳도 많다. 단풍이드는 햇살고운 가을날이면 더욱 그렇다.

설레이는 맘을 달래며 그동안 찌든 생활을 잠시 벗어나 색다른 곳에서 지내온 삶의 자리를 되돌아봄도 퍽 의미있는 일이요, 삶의 재충전의 기회가 되어 주기 때문이다.

민족교육의 산실이요 이나라 정신문화의 창출지로 널리 알려진 「소수서원」이 이맘때만 되면 마음의 고향 같은 곳이 되어 요즘 손님맞이에 여념이 없다고 한다.

경내를 국화꽃으로 단장하고 지난 10월14일에는 그곳에서 추향제(秋享祭)가 열렸다, 제관인 이한동 원장(前국무총리,78세)은 ″서원창건 468년 만에 며칠 전 중국 강서성의 백록동 서원 관계자를 초청, 양 나라의 수(首)서원간에 우호협력을 체결하여 인적교류∙학술발표등을 번갈아 하기로 했다고″ 하면서 ″생애 가운데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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