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yeongju city

영주시 장수면 성곡1리 노인회(회장 김해년) 회원 60여명은 9월 14일 아침 7시부터 장수면 성곡1리 소재 1,494㎡(약451평)에서 그동안 정성들여 가꾸어 온 고구마를 수확하는데 땀을 흘렸다.

이번 고구마 수확은 노인일자리창출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5월 초순부터 휴경지에 고구마 모종을 직접 심고 잡초를 뽑으며, 정성을 들인
결과 금번에 질이 좋은 무농약 고구마를 10㎏들이 180박스를 수확하여 박스당 12,000원에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여 얻은 수익금(2,160천원 예상)으로 노인회 운영비 기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노인회장 김해년씨는 앞으로 이 사업을 계기로 향후 지속적으로 휴경지 등에 소득작물을 재배할 계획이며, 회원들과 함께 일하면서 노인회의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되고 기금도 마련하는 일거양득의 효과가 있다며 환한 웃음을 지으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