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yeongju city

올해 창단 21주년을 맞는 서울모테트합창단이 9월 2일 목요일 저녁 7시 풍기주민자치센터 2층에서 지역주민들을 초대하는 복권기금 문화나눔음악회를 개최한다.

지금까지 78회에 거친 정기연주회를 비롯, 교회연주, 해외 연주, 소외된 이웃을 위한 특별 연주 등 800여회의 다양한 연주회를 펼쳐온 서울 모테트 합창단은 풍기지역에서도 이미 6차례 공연한 바 있다.

이날 연주회는「가곡으로 떠나는 사계(四季)여행」이라는 주제에 맞춰 “그대를 사랑해”로 봄의 설레임을 노래하고, 보리밭 외 2곡이 여름의 테마로, 가을의 그리움을 “그리움”외 2곡으로 연주하고, 겨울의 추억이라는 주제로 “고향의 노래” 등 4곡을 선보이며 수준 높은 연주로 사계절의 추억과 낭만을 선사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공연을 추진한 풍기성내교회 관계자는 “맑고 깊은 울림의 합창으로 삶에 지친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와 감동이 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