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yeongju city

사회복지법인 천주교안동교구사회복지회(대표 권혁주 주교)는 7월 21일 오후 3시 영주재가노인지원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주영 영주시장을 비롯한 관내 각 기관단체장, 권혁주 천주교안동교구장을 비롯한 많은 천주교 관계자와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등 300여명이 모여 현판식, 축복예식과 다과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영주재가노인지원센터는 영주1동 시의회 인근에 부지 679㎡에 건물 990㎡의 규모로, 총1,085백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2009년 9월 착공하고 이번에 준공하게 됐다.

영주재가노인지원센터는 가정에서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하여 방문요양, 방문목욕, 주야간보호(30명), 단기보호(10명)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현재 영주종합사회복지관내에 운영 중인 노인복지관련 시설과 사업들을 이관하여 재가 어르신들의 노후생활 안정과 부양가족의 경제적 비용 부담을 경감하는 등의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영주시 주민복지과장(문창주)은 “영주재가노인지원센터의 준공으로 노인생활시설 18개소, 장기요양기관 57개소와 함께 재가노인복지서비스 제공여건이 증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