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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 맞아 훈훈한 이웃사랑 실천
2010-05-13 13:08:52
단산면 발전협의회(회장 서석균)는 제 38회 어버이날을 맞아 각 마을(19개 리) 경로당을 방문하여 소주 1박스와 드링크 1박스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발전협의회 회장을 비롯해 회원 50여명이 참석하여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 드리고 경로잔치에 참석해 음식을 나누며 부모님의 ‘내리사랑’에 감사와 고마움을 전달한 뜻 깊은 자리를 만들었다.

회장 서석균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고 웃어른을 공경하는 경로효친사상을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한편 단산면 옥대4리 김창호(70세)씨와 이춘자(70세)는 자식들(김인규, 엄요섭)이 마련해준 칠순잔치 비용(각 150만원)으로 어버이날을 맞아 마을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잔치를 마련해 훈훈한 감동을 주었다.

김창호씨는 “허례허식에 가득 찬 행사보다는 소외된 노인들과 함께하는 게 더 맘이 편할 것 같아 위문잔치를 결심했다”고 전했다. 마을이장 김헌동(51세)씨는 “두 어르신께서는 이웃과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을 실천에 옮겨, 우리 마을을 넘어 지역 전체에 좋은 귀감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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