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yeongju city

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경석)에서는 지난 4월 17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시내 문화의 거리에서 “장애인식개선”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에 대한 일반인의 인식을 개선하고 직접 장애의 어려움을 체험함으로서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여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장애인복지관 직원 및 장애우, 자원봉사자들이 참가하여 일반인의 장애체험, 즉석 사진 촬영, 수화공연을 실시했으며 안내부스를 설치하여 장애인복지관의 다양한 장애인복지사업과 장애인차별금지법을 홍보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통기타 동호회의 특별 공연도 함께 가졌다.

복지관 관계자는 “영주시의 7,900여명의 장애인 중 아직도 장애인임을 숨기고 살아가고 있는 장애인이 많이 있으며 우리 사회의 장애인에 대한 편견이 이런 캠페인 활동을 통해 조속히 개선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