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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적극적인 복지행정으로 눈길
2010-03-15 16:09:27

영주시에서는 영주지하차도(구 안동통로) 옆에서 노숙주민으로 생활해오던 전모씨(73)를 새로운 보금자리로 이주시키는 등 시민에게 직접 다가가는 복지행정을 펼쳐 주변을 훈훈하게 하고있다.

노숙주민 전모씨(73)는 기초생활수급자로 구두수선가게로 사용되던 불법건축물에서 5~6년전부터 거주해오면서 각종 폐품, 폐휴지등을 주변도로에 적재하여 도시미관과 통행에 불편을 주어 여러 시민들의 민원이 제기되어왔다.

이에 영주시에서는 관련부서별 협의를 거쳐 각종 방안을 모색하여 전모씨가 생활 터전을 가질 수 있도록 농산물품질관리원 부근 전기시설이 갖추어진 콘테이너 건물을 설치하고 주거에 필요한 기반시설을 마련하여 이주시켰다.

전모씨가 기거하며 영주지하도에 쌓아두었던 폐품과 물건들은 통행에 불편이 없도록 처리하여 깨끗한 도시로 미관을 탈바꿈 시키는 등 주민들의 민원을 적극적으로 해결했다.

영주시 관계자는 “정비된 지하차도 부근 공간에 화단을 조성하여 시민들에게 휴식공간 및 아름다운 거리로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전했으며 앞으로 민원해결과 도시정비를 통해 고품격 영주 만들기에 주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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