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yeongju city

영주시는 11월 27일 오전 11시 부석면 임곡2리 (한밤실)에서 마을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곡보건진료소」준공식을 가졌다.

임곡보건진료소는 기존 건물이 낡고 좁아 진료와 각종 사업추진에 열악한 환경이었으나, 시가 의욕적인 보건사업 추진의 일환으로 금년에 사업비 1억 9천만원 (전액 시비)를 투입하여 지상 1층, 125.52㎡ 규모의 새 건물을 건립하였다.

최신의 공법과 주위환경에 어울리게 건축된 임곡 보건진료소는 대기실, 진료실, 건강증진실, 숙소 등을 두루 갖춘 시설로서 앞으로 임곡1,2리, 북지1,2리, 남대리 등 관내 주민 400세대 900명에게 진료, 운동교실운영, 한방순회진료, 노인행복대학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쳐나가게 된다

이날 준공식에서 영주시장은 “새로운 모델의 진료소 건물 신축으로 주민 여러분에게 쾌적한 진료환경을 제공하게 되었다” 면서 수시로 건강상태 점검 및 내집처럼 편안하게 이용 할 것을 당부하였다

시는 농촌지역 보건의료기관 시설개선사업을 꾸준히 시행한 결과 최근 3년동안 9개소의 보건지소 및 진료소를 신축하였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 및 지역주민의 건강을 지키는 파수꾼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