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yeongju city

영주시 휴천2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최경심)에서는 11월 24일 겨울철을 맞아 지난 여름 집중호우로 주택침수를 입은 수해피해 가구와 저소득층 가구 그리고 조손(祖孫)가구 등 총 3세대에 연탄 8백장을 전달하는 사랑의 온정을 베풀었다.

이날 바르게살기위원회 40여명은 꾸준히 모아온 회비로 사랑의 연탄을 마련하여 어려운 이웃들의 가정을 방문하여 연탄을 직접 나르는 봉사 활동을 펼쳤다.

강모(73세)할아버지는 “추운 겨울에 연탄을 구입할 돈이 없어 걱정이 태산 같았다"며 “따뜻한 사랑의 연탄을 전달받아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이에 최경심 바르게살기위원장은 “작은 성의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바르게살기위원회에서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