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yeongju city

영주시청소년지원센터(소장 김승덕)에서는 29일 오후 3시 경북안동아동보호전문기관과 업무 협약식을 가진다.
이번 협약식은 학대피해아동·청소년에 대한 권익을 보호하고 가족의 기능강화와 복지증진에 두 기관의 공조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7월 안동보호관찰소와의 협약이후 두 번째로 개최된다.
영주시 청소년지원센터와 안동 아동보호 전문기관은 협약을 통해 실무자간의 기관 연계의 필요성에 공감하면서, 양 기관의 자원과 기능의 효율적인 활용과 네트워크의 확충으로 모든 폭력으로부터 아동·청소년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그 가족의 기능을 회복하도록 돕는데 양 기관이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한편 영주시청소년지원센터는 그동안 가정폭력·성폭력전문상담원 양성과 함께 폭력으로부터 약자를 돕기 위한 지역 내 상담 인프라를 10년 앞당겨 구축해 왔다.
또한 폭력 피해로부터 아동과 청소년을 안전하게 지켜내기 위해 학부모와 아동·청소년 관련기관의 종사자 등 일반시민의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과 캠페인활동에 주력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