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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발생 질환 주의!
-쯔쯔가무시증, 렙토스피라증, 신증후군출혈열, 뱀물림, 벌쏘임, 독버섯-
2009-10-01 14:21:32
영주시보건소는 본격적인 가을철을 맞아 발열성질환 및 뱀물림, 벌쏘임, 독버섯사고가 증가할것으로 예상하여 예방 및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가을철은 성묘, 벌초, 논밭에서 추수작업, 도토리, 밤줍기 등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계절이라 주의가 한층 더 요구 된다

가을철 발열성질환인 쯔쯔가무시증, 렙토스피라증, 신증후군출혈열은 매개체가 털진드기유충, 들쥐, 집쥐들로서 이들의 배설물이 사람의 상처난 부위나 호흡기를 통해서 감염되며 초기증세는 감기와 비슷하여 소홀히 하기 쉽다

따라서 진드기에 물린 상처가 있거나 야외활동 후 발열, 오한, 두통등의 증상이 있으면 의료기관에서 반드시 진료 받을것을 당부한다

특히 진드기유충이 사람의 피부에 우연히 부착하여 발생하는 쯔쯔가무시증의 경우는 최근 5년동안 3배이상 증가하는 등 논과밭이 많이 분포되어 있는 우리 지역에서는 더욱 더 주의하여야 한다

야외활동 시 예방요령으로는 논밭일을 하는 농민들이나 야외활동을 하는 주민들은 발생위험이 높은지역의 방문을 삼갈 것, 상처난 부위로 작업하지 말 것, 외출시 피부노출을 적게할 것, 풀밭위에 눕거나 옷을 벗어놓지말 것, 외출후 옷에 묻은 먼지를 털어내고 반드시 목욕을 할 것 등이다.

그리고 벌초, 성묘시 발생하기 쉬운 뱀물림, 벌쏘임, 독버섯사고에 대해서도 주의력을 당부하고 만약 사고 발생시 응급처치 후 바로 119에 신고해야하며 응급처치로는 뱀에 물렸을때는 상처부위를 심장보다 낮게하여 편안히 눕게한 후 물린부위보다 5-10㎝위쪽을 끈이나 손수건등으로 묶어 독이 퍼지지 않게 한 후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후 해독제를 맞고 벌에 쏘였을때는 안정을 취한 후 신용카드 등으로 피부를 밀어 벌침을 뺀 후 바로 의료기관으로 이송해야한다.

그리고 야생독버섯은 섭취하지않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며 환자발생시 물을 마시고 토하게 한 후 먹고남은 버섯을 비닐봉지에 담은채 신속하게 병원으로 이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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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담당부서 ( ) 페이지 수정일 : 2018-12-14 만족도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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