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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오넬라증 사전 예방에 총력!!
- 냉각탑수 등 검사 실시 -
2009-07-21 06:56:29
영주시보건소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이하여 냉방기 사용으로 인한 레지오넬라증 발생이 우려되어 다중이용시설 등에 레지오넬라균 검사를 실시하여 감염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제3군 법정전염병으로 지정 관리되고 있는 레지오넬라증은 레지오넬라균이 함유된 물방울이나 먼지 등이 호흡기를 통해 감염되는 질환이며 냉방기사용이 많은 6~9월 사이에 주로 발생하고 사람들 간의 전염력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레지오넬라균에 감염되면 전신 권태감과 건성기침, 고열, 오한, 흉통이 나타나고 면역력이 저하된 사람에게는 폐렴도 나타날 수도 있다.

레지오넬라균검사는 대형마트 등 다중이용시설은 하절기인 6월에서 9월까지 월1회, 요양병원 등은 분기별 1회 보건소 담당자가 현지 출장하여 냉각탑수, 냉·온수를 채수,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하여 레지오넬라균 증식여부를 확인하게 된다.

한편 영주시보건소에서 레지오넬라증 예방을 위하여 대형건물관리자에게는 냉각탑, 급수, 급탕, 순환식욕조 등 각종 설비기기의 정기적인 점검 및 소독을, 가정에서는 에어컨 설치 시 응결수의 물받이 배관이 막히지 않도록 설치하고 수시로 점검하여 항상 청결을 유지하여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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