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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결혼이민자 “부모초청행사”
- 영주시 마가리타씨 가족2명 문화체험행사 실시 -
2007-12-05 01:42:44

◦ 영주시에서는 여성결혼이민자인 마가리타(37, 필리핀)씨의 친정부모님을 초청해 3일부터 4일까지 딸의집 방문과 지역문화체험행사를 가졌다.

◦ 3일 오후에 도착, 딸의 집에서 머문 다음날 4일 시청을 방문하자 이들을 맞이한 김주영시장은 “귀한딸을 영주에 시집보내주어 감사하다”는 뜻을 전하고 향후 “이민자가족지원책에 각별히 신경을 쓰겠다”고 말했다.

◦ 이어서 담당공무원의 안내로 다문화가정 가족 및 여성단체협의회 임원들은 오전11시부터 오후4시까지 소수서원, 선비촌, 부석사 등을 방문 답사하여 전통적인 유불문화를 체험할 수 있었다.

◦ 이번 초청행사는 행정자치부가 세계이민자의날(12월18)을 앞두고 문화적 다양성 수용이라는 국제사회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하여 전국의 여성결혼이민자 친정부모 45가정, 90명을 초청하는 계획에 따른 것이다.

◦ 한편, 마가리타씨는 영주 소백산 도솔봉 중턱의 산간마을에서 과수농사를 짓는 남편과 다리가 불편한 시어머님의 수발로 어려운 생활 속에 지난 6월 시에서 추진한 다문화가정 전통혼례식을 올린 후 행복함도 잠시 새색시 마가리타씨에게 유방암이라는 진단이 내려진 후 암과의 투병중에 고향에 대한 그리움으로 마음의 병이 더 깊어질즈음에 친정 부모님을 만나게 되어 한없이 기쁘다며 감사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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