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름 휴가철 유행성 눈병 주의
2007-08-24 03:41:01
❍ 영주시보건소에서는 매년 여름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유행성각결막염 일명 아폴로 눈병으로 알려진 급성출혈성결막염이 다소 증가추세에 있어 보육시설, 노인정 등 집단생활시설을 중심으로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 급성출혈성결막염은 바이러스성 결막염으로 감염자 눈의 분비물에 의해 직접 혹은 간접접촉으로 감염되며 평균 1~3일의 잠복기를 거쳐 갑작스럽게 양쪽 눈의 발적, 종창, 동통 등 통증을 느끼기도 하며 전염성이 매우 강한 것이 특징이고 5~7일 정도면 회복이 된다.

❍ 이에 따라 시에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시민들이 건강하고 즐거운 시간을 갖도록 눈병을 예방하는 생활습관을 아래와 같이 당부하였다.

❍ 손을 수시로 깨끗하게 유지한다.
눈병을 가장 잘 옮기는 것이 바로 손이다. 외출 후 집에 돌아오면 손을 씻고 특히 대중교통수단 손잡이, 가게 출입문, 공중화장실 등을 이용했다면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한다.

❍ 얼음을 눈 위에 가만히 올려놓는다.
눈병에 걸려 눈이 많이 부어 있을 때 얼음찜질을 해주면 열이 내리고 한결 부드러워지는 효과가 있는데, 이때 주의할 점은 얼음을 문질러서는 안 된다

❍ 세면도구나 수건은 각자 사용한다.
아무리 가까운 가족이라도 눈병에 걸렸다면 수건이나 세면도구 등 생활용품은 철저하게 개인별로 써야 한다.

❍ 사람이 많은 수영장이나 공원은 피한다.
눈병에 걸렸다면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은 며칠 쉬게 한다. 처음 일주일 동안은 전염성이 매우 강해 다른 아이들에게 옮길 수 있기 때문이다.

❍ 특히 시에서는 평소 생활속에 깨끗하게 손 관리를 하는 등 개인위생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위 기사는 "공공누리" 제1유형: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페이지 담당부서홍보전산실 ( 054-639-6212 ) 페이지 수정일 : 2023-02-26 만족도 평가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어느 정도 만족하셨습니까?

의견제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