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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여성농업인회 「막장」만들기로 이웃사랑실천
2007-03-22 11:23:24

◦ (사)한국여성농업인영주시연합회(회장 유영희)에서는 3. 19.(월) 풍기읍 서부3리 수석부회장집에서 20여명의 회원들이 모여 이웃사랑실천 농심나누기를 위한 막장 만들기 행사와 전통장류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졌다.

◦ 이번 행사는 농촌여성으로서 건강한 식생활유지를 위한 토속적인 발효식품인 막장을 만들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농심나누기를 실천하고, 회원들에게는 막장제조기술 보급으로 우리맛 지킴이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 풍기읍 서부3리 민옥례 할머니(87세) 등 읍면별로 어려운 이웃 70가구와 사랑의 집 등 사회복지시설 3개소에 열흘 정도 숙성시킨 막장을 보급할 계획이어서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이웃사랑실천의 모범이 되고 있다.

◦ 우리나라 전통장류에 대한 기록은 삼국사기에 신라 신문왕 3년 왕이 김흠운의 딸을 부인으로 맞이하는데 납폐물목에 넣을 정도로 장에 대한 중요성이 높게 인식되었으며, 우수한 단백질공급원식품으로 항암효과, 고혈압치료, 노화방지, 간기능강화 등의 우수한 기능이 있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 막장은 우리고유의 장류로써 전통메주, 보리쌀 삶은 것, 볶은 콩가루, 소금, 고춧가루를 골고루 섞은 다음 끓여서 식힌 물로 버무려 항아리에 담은 후 냉장고에 보관하면서 먹을 수 있다.

◦ 이 행사를 계기로 여성농업인들이 도시소비자들과의 교류를 통해 지역특산물을 홍보하고 품목별 전문기술교육 등을 통해 우리 농업의 희망을 되찾고 미래농업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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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담당부서홍보전산실 ( 054-639-6212 ) 페이지 수정일 : 2023-02-26 만족도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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