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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선 이동 순회검진으로 결핵 예방에 최선
-건강한 삶과 행복한 미래를 위해-
2006-03-13 08:53:46
◦영주시보건소에서는 지난 3월 10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일정으로 만성전염성질환인 결핵예방과 환자 조기발견을 위하여 십자정신요양원, 인애가, 장수마을 등 사회복지시설 입소자와 오지마을 주민등 500여명을 대상으로 대한결핵협회경북지부와 함께 엑스선 이동검진을 실시한다.

◦결핵이란 전염성이 있는 결핵환자가 기침이나 재채기, 노래 또는 말을 할 때 결핵균이 가래에 섞여서 공기 중으로 나와 면역력이 저하되어 있는 사람에게 발병을 일으키고, 치료를 하지 않을 때는 49%정도가 5년 이내에 사망하는 아주 무서운 제3군 법정전염병이다.

◦시 보건소에서는 OECD가입 30개국 중 사망률 1위이며, 우리나라 질병별 사망순위 10위인 결핵을 퇴치하기 위하여, 매년 대한결핵협회대구경북지부와 협력하여 평소 호흡기계통에 이상이 있어도 검진 받을 기회가 없는 오지마을 주민과 사회복지시설 입소자들을 대상으로 엑스선 이동검진 및 객담검사를 실시하는 등 적극적으로 사업을 펼쳐 나가고 있다.

◦시보건소가 이같이 능동적이며, 적극적으로 결핵환자 발견을 위해 나선 것은 2005년 결핵신규 등록환자가 100명에 이르고 있어, 엑스선검사와 객담 검사를 통해 환자를 조기에 발견·치료하여 전염을 사전에 철저히 차단하고, 환자를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개인건강 증진은 물론 지역주민들의 건강 증진에 확실하게 기여하기 위해서이다.

◦한편, 영주시에서는 앞으로도 결핵퇴치를 위해 영·유아 및 취학아동에 대한 BCG 예방접종을 강화하여 면역인구를 확대해 나가고 환자발견사업의 지속적인 추진과 민간 병·의원의 환자발생 신고체계의 구축으로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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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담당부서홍보전산실 ( 054-639-6212 ) 페이지 수정일 : 2023-02-26 만족도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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