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yeongju city

◦영주시는 봄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황사가 올해도 평년과 같은 수준으로 올 것이라는 기상청의 전망에 따라 각종 호흡기질환자(천식, 만성폐쇄성 폐 질환)및 안과질환자 발생 증가가 우려됨으로 시민들에게 각별히 주의하여 줄 것을 홍보하고 있다.

◦황사는 봄철 건조해진 중국 고비사막과 황하 상류지역의 겨우내 얼었던 흙이 녹으면서 잘게 부서지는 과정에서 흙 알갱이가 대기 중에 떠다니는 데, 황사가 발생할 경우 가능하면 외출을 삼가 하여야 하며 특히 영유아나 노약자는 각종 눈병, 호흡기 질환, 피부질환 등에 취약하므로 외출 후 귀가해서는 손발을 씻고 양치질을 하며 물을 충분히 마실 것을 당부하고 있다.

◦황사발생 전 요령으로는 가정에서는 실내공기 정화 및 가습기를 준비하고, 외출시에는 보호안경과 마스크 등을 준비하며, 포장되지 않은 식품 조리 및 운반 시 오염을 막기 위해 위생용기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황사 발생 시에는 가급적 외출을 삼가하고(특히 천식환자, 노인, 영아, 호흡기질환자) 창문을 꼭 닫으며, 외출시에는 보호안경, 마스크, 긴소매 옷 등을 착용하고 콘택트랜즈 사용자는 안경을 착용하며, 가습기를 사용하여 실내 습도를 높이고, 집에 돌아왔을 때에는 반드시 손과 발을 깨끗이 씻고 양치질을 하며, 식품을 조리할 때에는 철저한 손 씻기로 2차 오염을 방지해야 한다.

◦황사 종료 후에는
실내 공기 환기와 황사오염 물품 등은 충분히 세척 후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권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