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yeongju city

◦영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이산면 두월1리에 농업인의 체력단련 및 건강증진과 생활의 질 향상을 위한 건강관리실을 신축, 1월 18일 11시 마을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한다.

◦이날 문을 연 농업인 건강관리실은 총사업비 8,500만원을 투입 34평 규모로 기구실, 찜질방, 샤워탈의실, 화장실, 조리실, 휴식실 등을 갖췄으며, 기구실에는 복합운동기 등 건강관리기구 7점이 비치되어, 열악한 작업환경과 과중한 노동으로 인한 어깨결림 요통 손발저림 등 만성피로에 시달리는 농업인들의 건강관리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1996년부터 시작된 농업인 건강관리실 사업은 2006년 현재 영주시 관내에 10개소가 설치되어 주민건강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주민화합과 단결에도 좋은 장소가 되고 있으며, 2007년도에도 건강관리실을 신축할 계획으로 희망 마을에 대하여 2월 28일까지 신청을 받고 있다.

◦구비서류로는 사업신청서와 사업계획서로 읍·면·동, 지구지소, 농촌지도과에서 신청서를 배부하고 있으며 사업전반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농촌지도과 생활기술담당(☎639-6483, 632-5030)으로 전화하면 친절히 안내해 주고 있다.

◦한편, 이산면 두월1리 김승락 이장은“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건강관리실이 준공되어 주민들의 기대가 크다며, 원활한 건강관리실 운영을 위하여 마을 자체적으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회원제 도입을 추진하여 내실있는 건강관리실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