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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항일민족운동사 최종 보고회
6월 27일 오후 2시, 동양대학교 세미나실, 50여명 참석
2005-06-27 15:18:41

◦ (사)대한광복단기념사업회(회장 정지옥) 주관으로 추진하고 있는 영주지역에서 의병활동과 독립운동을 했던 인물을 찾아 『영주항일민족운동사』편찬을 위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한다.

◦ 6월 27일 오후 2시 동양대학교 세미나실에서 개최하는 영주 항일민족운동사 최종보고회는 학계, 기념사업회, 행정기관 등에서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남대학교 김일수교수(한국근현대사 연구)가 2003년 12월부터 연구한 영주지역 항일민족운동에 대해 보고하게 된다.

◦ 이 보고서에는 일제강점하 영주지역의 항일민족운동을 최초로 체계화한 연구결과가 수록되어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영주의 문화가치성과 영주의 정체성 확립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 내용으로는 위정척사운동, 의병운동, 계몽운동 등의 한말 영주의 국권회복운동, 1910년대 비밀결사의 국권회복운동, 3·1운동과 유림계의 민족운동, 신간회 영주지회와 근우회 영주지회를 규명한 항일민족통일전선운동, 1920년부터 1945년까지의 청년운동과 농민운동 등이 규명되어 있다.
특히, 이번 연구를 통해서 영남만인소 운동, 조선 13도총간부, 근우회 지회, 광주학생운동기 영주격문사건 등의 민족운동은 학계에 최초로 보고되는 내용이다. 또한 항일민족운동에 분석을 통해 새로운 독립운동가의 발굴도 가능하게 되었다.
이번 연구결과는 통해 한말·일제시기 영주지역 항일민족운동 전반에 관한 사항을 상세히 기술해 한 눈에 파악하도록 기술되어 있다.

◦ 기념사업회에서는 최종보고회를 거쳐 금년 10월경 300여쪽 분량의 영주항일민족운동사를 발간하고 대한광복단기념관 내부 전시실 중 영주인의 독립운동사에 관한 전시실을 별도 구성하여 조국광복을 위해 애쓴 선열들의 높은 뜻을 기리고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조국과 지역 사랑의 마음을 심어주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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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담당부서홍보전산실 ( 054-639-6212 ) 페이지 수정일 : 2023-02-26 만족도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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