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레지오넬라증(냉방병) 사전예방
2005-06-13 09:39:06
◦ 영주시에서는 하절기 고온 다습한 날씨가 계속된다는 예보에 따라 냉방기 사용으로 인한 레지오넬라증 발생이 우려돼 이를 예방하기 위하여 냉각탑이 설치된 시설에 대하여 냉각탑수 검사를 실시한다.

◦ 검사는 냉방기를 주로 많이 사용하는 6월~8월(3개월) 중 월1회 보건소 담당자가 현지에 출장 냉각탑수를 채수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하게 되며, 검사기간은 열흘 정도가 소요된다.

◦ 법정전염병 제3군인 레지오넬라증이란 냉방기의 사용으로 인한 냉방병으로 냉각탑의 물이 레지오넬라균에 오염된 후 실내로 분사되어 호흡기를 통하여 감염되는 질환으로 전파경로는 레지오넬라균을 함유한 분사된 물방울이나 먼지 등이 호흡기로 들어가 전파되며, 사람에서 사람으로는 전파되지 않는다고 한다.

◦ 주로 만성질환자의 감염률이 높으며 기침, 고열, 설사, 의식혼란, 흉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다가 심해지면 폐렴으로 진행하게 되고 조기치료 시 완치되지만 시기를 놓치면 위험할 수 있고 치명률도 15~20% 정도로 높은 질환이다.

◦ 시 관계자는 사용하지 않는 냉각탑은 반드시 비워두고, 냉각탑의 철저한 청소 및 새로운 물을 주입 시 소독제(염소)투입과 가정용 에어컨 설치 시 응결수의 물받이 배관이 막히지 않도록 설치하고 수시 점검하여 항상 청결을 유지하여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위 기사는 "공공누리" 제1유형: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페이지 담당부서홍보전산실 ( 054-639-6212 ) 페이지 수정일 : 2023-02-26 만족도 평가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어느 정도 만족하셨습니까?

의견제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