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yeongju city

◦ 영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안정면 오계1리에 농업인의 체력단련 및 건강증진과 생활의 질 향상을 위한 건강관리실을 신축, 3월 8일 오후 2시 주민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지고 개관한다.

◦ 이날 문을 연 농업인 건강관리실은 총사업비 7,300만원을 투입 25평 규모로 건강증진실, 샤워실, 탈의실, 황토찜질방을 갖췄다. 건강증진실에는 안마의자, 안마베드 등 농촌지역 어르신들이 선호하는 기구 9종 11점이 비치돼있으며, 찜질방은 요즘 유행하는 황토찜질방으로 설치, 열악한 작업환경과 과중한 노동으로 인한 어깨결림 요통 손발저림 등 만성피로에 시달리는 농업인들의 건강관리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특히, 시에서 건강관리실 뿐 아니라 주변에 육각정 정자, 야외용 운동기구, 조경수 식재 등 휴식공원 조성으로 주민건겅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주민화합과 단결에도 좋은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아울러 시에서는 금년에 이산면 두월1리에 건강관리실을 신축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