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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의료서비스 호응
2005-02-17 18:19:47
◦ 영주시보건소(소장 임무석)가 지역내 의료혜택 시설이 열악한 지역을 찾아 의료수혜를 주는 보건취약지 이동순회진료가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에 한몫을 담당하고 있다.

◦ 시에서는 읍면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 관할인 오지마을을 중심으로 저소득층 노인과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을 찾아 이동진료, 한방진료, 물리치료, 건강검사를 함께 제공하는 건강고을 가꾸기 사업을 실시한다.

◦ 지난 16일 장수면 성곡리, 봉현면 노좌리 마을을 찾은 진료팀은 어르신들에게 호응도가 높은 한방진료 및 물리치료를 독거노인과 지역주민 100여명에게 한방진료, 침 시술, 투약, 테이핑요법, 물리치료, 건강상담 등을 벌이며 한방이동순회 진료활동을 펼쳤다.

◦ 이동순회 진료팀은 공중보건의사, 한의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임상병리사 등 6명으로 구성돼 환자진료, 투약, 혈압 및 당뇨측정, 건강상담을 실시하여 날로 늘어나는 고혈압, 당뇨병을 예방 하고 기초건강검사도 실시하게 된다.

◦ 시 보건소 관계자는 년말까지 순회 진료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질병의 조기발견과 치료로 주민 건강증진과 보건의식을 높이고 환자등록 및 사후관리로 보건행정의 신뢰도를 한층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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