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중국, 필리핀 여행시 “전염병” 주의
2005-02-04 10:39:13
◦ 영주시보건소는 최근 중국, 필리핀 일부지역에서 우리나라 제3군 법정전염병인 수막구균성수막염이 유행하고 있다는 발표에 따라 이 지역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은 감염예방에 주의하여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 수막구균성수막염이란?
환자나 보균자의 코나 목에서 나온 분비물과 직접 접촉 혹은 비말을 통해 호흡기로 전파되며 인후염, 발열, 두통, 근육통, 전신쇠약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수막구균성 패혈증을 동반 할 수 도 있고 10~20%에서 뇌손상, 청력손실, 학습장애 등의 후유증을 남길 수도 있다.

◦ 여행객들은 외출 후 귀가 시 손씻기, 양치질 등으로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조심하고, 여행 중에 기침, 가래 등의 증상이 있는 사람과 밀접한 접촉을 하거나, 밀집생활을 하는 곳의 방문을 자제하여 줄 것을 당부하고 있으며,
특히 중국의 안휘(安鰴), 허베이(河南), 장쑤(江蘇), 쓰촨(四川)성, 필리핀의 바기오(Baguio)시를 여행하는 경우에는 각별한 주의를 요하고 있다.

◦ 또한 귀국 후 인두염,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고 수막구균성수막염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보건소(☎639-6475)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위 기사는 "공공누리" 제1유형: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페이지 담당부서홍보전산실 ( 054-639-6212 ) 페이지 수정일 : 2023-02-26 만족도 평가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어느 정도 만족하셨습니까?

의견제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