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yeongju city

영주시에서는 국내에서도 급격한 확산 추세에 있는 에이즈 예방을 위해 10월 7일 풍기인삼축장에서 에이즈 예방 홍보 및 캠페인을 실시한다.

현재 우리나라는 2,277명의 에이즈 환자가 생존하고 있고 있으며 하루 1.7명 꼴로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에이즈란 후천성면역결핍증이라고도 하며 에이즈바이러스(HIV)가 몸속에 침입하여 우리몸의 면역세포를 파괴시켜 면역기능이 떨어지면 보통 상태에서는 거의 생기지 않는 각종 기회감염, 악성종양, 치매 등에 걸려 사망에 이르게 되는 무서운 질병으로 일반적인 생활접촉으로는 감염되지 않고 주 감염원은 혈액, 정액, 질분비액에 한정되어 있으며 함께 살아가는 가정에서는 감염위험이 거의 없다.

영주시 보건소에서는 아직까지 에이즈 치료약이나 예방백신이 개발되지 않은 현 시점에서 에이즈에 대한 정확한 지식 보급은 물론 막연한 불안감 해소와 잘못된 상식을 바로잡고 나와 타인의 건강을 함께 보호하는 기틀을 마련코자 홍보하고 있으며, 에이즈 및 성병을 연중 무료로 비밀이 보장된 가운데 검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