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yeongju city

영주시에서는 행복한 가정만들기 운동의 일환으로 가정의 주체인 시어머니와 며느리가 함께 하는 여행을 통해 가족 간의 정을 나누고 창조적인 고부관계 유지로 건전 가정 조성에 기여하기로 했다.

6월 10일 09:00 실시하는 이번 고부 효도관광 행사에는 효행상 및 훌륭한 어미니상 수상세대, 동일세대 동거중인 자로 동거기간이 5년 이상 세대, 가정이 화목하여 타 가정의 모범이 되는 세대, 생활이 어려운 세대 등 40가족 80명의 시어머니·며느리가 참여하여 소수서원 및 선비촌을 견학하고 장회나루 유람선 관광, 소백산 풍기온천 시욕 등을 실시하고 시어머니와 며느리가 발을 묶고 달려가서 반환점에서 서로안고 풍선을 터트리고 돌아오는 『풍선 터트리기』, 며느리가 보자기로 눈을 가리고 시어머니와 손잡고 달려가서 사탕을 먹고 달려오는 『사탕 먹기』, 시어머니와 며느리가 훌라후프 안에서 발로 공을 굴려서 반환점을 돌아오는 『공굴리기』, 레크리에이션, 즐거운 한마당(디스코 타임)등 시어머니와 며느리가 함께 참여하는 게임과 오락을 통하여 고부간의 정을 돈독히 하게 된다.

시에서는 이번 행사를 통하여 여성의 사회참여 및 효의 실천 교육장으로 활용하는 한편, 참여활동을 통한 가족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로 삼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