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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서 제9회 경상북도 장애인 맞선대회 열려
30쌍, 소백파크관광호텔에서 4월 24일부터 이틀 간
2004-04-22 18:14:22
지역사회내 미혼장애인과 비장애인에게 배우자를 선택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을 제공하기 위한 제9회 경상북도 장애인맞선대회가 4월 24일부터 이틀 간 영주에서 개최된다.

경상북도 장애인재활협회 주관으로 4월 24일 14:00부터 4월 25일까지 이틀 간 영주 소백파크관광호텔에서 개최되는 이번 맞선대회에는 20세 이상 미혼장애인 30쌍 60명이 참여하며, 유쾌한 만남, 장기자랑 및 레크리에이션, 미팅파티, 친교의 밤 등을 거쳐 커플을 선택하고 개별 데이트 및 문화 탐방을 실시하게 된다.

이번 맞선대회로 장애인들에게 맞선을 통한 결혼기회 부여 및 생에 대한 의욕을 고취시키고 장애인의 결혼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시킴은 물론,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살아가는데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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