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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위생 준수로 즐거운 수학여행
2004-04-19 09:49:36
영주시에서는 수학 여행철을 맞이하여 단체급식 등으로 인한 수인성질환 및 식품매개질환의 집단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홍보활동을 강화하기로 하고 학생 및 인솔교사들을 대상으로 수학 여행지에서의 전염병 대비 교육을 실시하고 주의사항을 철저히 지키도록 당부하기로 했다.

수학여행지에서의 전염병대비 개인위생 수칙으로는 손은 비누를 사용하여 깨끗이 씻고 식수는 끓인 물이나 안전이 확보된 음용수 만을 섭취하며, 충분히 가열 조리 된 음식만을 섭취하여야 한다.

또한 인솔교사는 숙박업소, 식당, 급식업체 등의 안전수 제공여부와 1회용 종이타올 비치 여부를 확인하여야 하며, 집단 설사환자 및 전염병의심환자 발생 시에는 신속히 보건소로 연락하여야 한다.

시에서는 집단급식소 및 도시락제조업소의 조리기구 등의 관리 소홀로 인한 집단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하여 종사자 및 조리기구 보균검사를 실시하였으며, 특히 학생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학교 급식소를 대상으로 영주시 교육청과 합동으로 위생점검 및 보균검사를 실시 중에 있다.

아울러 종사자들에게는 식중독 및 전염병예방에 대한 개별교육을 병행 실시하여 위생적인 급식이 되도록 하고 각 개인이 지켜야할 개인위생수칙 등 수인성전염병예방에 대한 방문순회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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