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yeongju city

영주시에서는 제32회 보건의 날을 맞아 시민들의 보건 의식고취와 건강생활 실천 확산을 위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4월 7일 16:30 보건소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이날 기념식에는 영주시의사회 등 보건관련단체와 보건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보건의 날을 기념하고 특히, 보건사업의 열성적인 추진으로 시민건강증진을 위해 헌신해 온 유공자 11명에 대한 표창을 실시할 계획으로 영광의 수상자로는 보건복지부장관상에 순흥면보건지소에 근무하는 이매리야와 안정오계보건진료소 권효순 진료원이, 경상북도지사 표창에 권순택 영주시보건진료소운영협의회장을 비롯하여 장수면보건지소 공중보건의사 박동수, 순흥면보건지소 보건직공무원 강명희, 보건소 민원실 윤여원씨가, 시장표창은 영주시의사회 백현우외과의원장과 영주시미용사회의 풍기초원미용실 이정옥씨, 영주초등학교 박미화 보건교사 및 공중보건의사 염윤석씨와 간호사 임은경씨가 수상하게 된다.

또한 친절봉사행정 실천으로 시민들에게 양질의 공공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채택하고 금년도 하절기 전염병 예방활동을 위한 조기방역기동반 발대식을 거행하여 사스 등 신종 전염병이 전 세계적으로 동시에 발발하고 있는 가운데 전염병 없는 깨끗하고 건강한 살기좋은 지역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준비로 금년 방역활동에 사용할 방역기기의 차량장착과 시운전 가동 확인점검을 실시하여 금년 하절기 철저한 방역활동을 재 다짐하는 기회로 삼을 계획이다

아울러 이날 17:00에는 불법 마약류 퇴치와 약물 오·남용으로 인한 폐해 및 지나친 음주와 흡연으로 인한 각종 건강상 폐해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가두 캠페인을 전개한다.

특히 이날 캠페인은 정신장애인에 대한 일반 시민들의 지나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한 캠페인도 병행 실시되며, 보건소 전정을 출발하여 영주역 광장과 꽃동산을 경유하여 남부육거리까지 약 1시간 동안 진행되어 시민들에게 건강생활실천의 중요성을 홍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민건강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보건소에서는 지난해 각종 보건사업평가 결과 우수보건소로 평가받은 데 이어 금년에도 더욱 지역주민 가까이에서 시민들이 진정 필요로 하는 새로운 다양한 보건사업을 개발하여 추진하기로 하고, 친절과 봉사행정 실천으로 감동적인 보건의료서비스 제공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