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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사망률 10위, 결핵을 예방<br>합시다.
2004-03-29 18:40:58
영주시에서는 OECD가입 30개국 중 사망률 1위이며, 우리나라 질병별 사망순위 10위인 결핵 퇴치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결핵이란 전염성이 있는 결핵환자가 기침이나 재채기, 노래 또는 말을 할 때 결핵균이 가래에 섞여서 공기 중으로 나와 면역력이 저하되어 있는 사람에게 발병을 일으키고, 치료를 하지 않을 때는 49% 정도가 5년 이내에 사망하는 제3군 법정전염병이다.

또한 상당히 진행될 때까지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 조기진단과 치료가 어렵고, 특히 감염초기에는 미열과 함께 피로감, 기침, 가래 등 감기증세와 혼동되어 치료가 늦어지는 경우가 많으므로 결핵의 조기진단을 위해서는 2주 이상 기침을 하거나, 객담, 혈담, 객혈을 하거나 특히 당뇨병, 알코올 중독자 등 결핵 고위험군인 사람은 보건소를 방문하여 흉부방사선 촬영, 객담검사 등 결핵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결핵은 처음 발병 시 6개월 동안 꾸준한 약물복용과 충분한 영양섭취를 할 경우 완치율이 99%에 이르지만 조기에 치료를 중단하거나 불규칙한 약물복용, 잘못된 약제선택 등으로 초기진료에 실패하면 재발율이 매우 높고 또한 1차 치료약제에 내성이 생겨 치료기간도 2년정도로 매우 길어지며, 완치율도 70%정도로 매우 저하된다.

시에서는 결핵의 예방을 위해서는 생후 4주 이내의 신생아는 반드시 비시지 예방접종을 하여야 하며, 또한 평소 충분한 영양섭취 및 건강증진으로 면역력을 증강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히고 결핵의 사전 예방 및 결핵이 의심될 경우 즉시 보건소를 찾아 검진을 받아볼 것을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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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담당부서홍보전산실 ( 054-639-6212 ) 페이지 수정일 : 2024-05-20 만족도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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