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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에 『뎅기열』 만연, 여행 시 주의해야
2004-03-05 18:11:28

영주시보건소에서는 최근 인도네시아에서 우리나라의 제4군 법정전염병인 뎅기열 환자가 급증하고 있어 이 지역 여행객에 대하여 각별히 주의하여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뎅기열이란 바이러스에 의하여 일어나는 급성 감염증으로 최근 인도네시아 거의 전지역(32개주 중 29개주)에서 급속히 확산되고 있으며, 조기치료 시에는 치사율이 1∼2%이나 장관출혈을 수반할 경우 치사율이 40∼50%에 달하는 질환으로 감염경로는 뎅기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에 물려 전파된다.

잠복기는 5∼7일간이며 주 증상으로는 두통, 관절통, 안구통, 근육통, 피부발진 등이고 코피가 날수도 있으며, 오한이 2∼3일 계속되고 고열(39∼40℃)을 동반하는게 특징이다.

뎅기열 예방을 위해서는 뎅기열을 매개하는 모기는 낮에도 흡열하기 때문에 유행지역 여행 시에는 모기장, 모기향, 살충제 등 곤충 기피제를 사용하여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하며, 입국자중 두통, 근육통, 피부발진 등 뎅기열 의심 증상자는 즉시 보건소로 신고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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