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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보건소, 노인건강증진에 앞장
2004-02-18 17:51:32

영주시가 노인복지의 획기적인 전기 마련을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한방진료와 병행하여 무료 노인건강 검사를 실시함으로서 지역 노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2월 19일 풍기읍 성내4리를 시작으로 실시되는 이번 검진은 순회이동진료와 검사가 동시에 이루어져, 검사에 의한 처방과 투약으로 한층 더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금년 노인검사의 경우 상반기 검진은 2003년 노인건강검사 미 검진자 및 65세 노인 3,000명을 대상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뇨단백, 뇨당, 잠혈반응, 구강검사 등 7개 항목에 대한 건강검사를 실시하고, 하반기에는 한방의사가 합류되어 소외계층. 독거노인 중심 2,000명을 주2회 이동진료반이 방문하여 체질에 맞는 음식물 종류 등 정보제공과 침, 뜸, 한방프로그램을 보급하여 선진 보건 행정의 기틀을 마련하게 된다.

시 보건소가 이 같은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게된 이유는 현재 우리사회는 급속한 고령화 추세로 인해 정신적. 신체적, 장애노인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노인에 대한 건강문제가 중요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음에 따라 노인들에게 의료혜택을 부여함은 물론 경로효친 사상의 조성과 확산에 기여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또한 변화된 식습관과 생활환경 변화 등으로 성인병이 늘어나고 있지만 병에 대한 정확한 지식이 부족 할 뿐만 아니라 그대로 병을 방치해 건강이 악화되는 사례가 많기 때문에 주기적인 노인건강 교육 및 방문보건 사업을 체계적으로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한방의사를 확보하여 사상체질의 선별을 통해 자신의 신체적, 정신적인 장.단점을 파악, 이를 일상생활에 접목함으로서 지역주민들이 진정으로 필요로 하는 한방의료서비스 제공으로 건강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시키고 노인들이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전년도 무료 건강검진 실적으로는 238개 부락 16,390명의 전체 노인들을 대상으로 13,795명을 보건교육 및 검사를 하였고 그중 1,397명의 유소견자를 발견하여 병의원 . 보건소와 연계하여 지속적인 관리와 치료로 질병 없는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였다.

앞으로도 영주시에서는 주민을 기다리지 않고 주민 삶의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적극적인 보건복지 시책으로 노년기 아름다운 인생을 위하여 노인건강 증진 분야에 모든 노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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