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yeongju city

영주시에서는 연고자가 없어 평생을 외롭고 어렵게 살아가고 있는무의탁 노인들을 직접 가정으로 방문하여 생신잔치를 열어줌으로써 이들의 소외감을 해소시키고 생신의 즐거움을 함께 하기로 했다.

가흥종합사회복지관 위탁운영으로 실시되는 『무의탁노인 생신상차려드리기』 사업은 생신 당일 가정을 방문하여 생신상을 차려드리고 선물 제공, 기념촬영 등을 통하여 이들의 외로움을 덜어주고 삶의 의욕을 북돋아 주게 되며,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향후 노인복지계획 수립 시 최대한 반영할 계획이다.

금년 영주시의 무의탁 노인은 130명 정도로 시에서는 지금까지 매년 상·하반기로 나누어 실시하던 생신잔치를 생신 당일 대상자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생신잔치를 열어 줌으로써 노인들의 소외감 해소 및 정서적 지지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