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yeongju city

영주시에서는 "설"을 맞이하여 민족 대이동 등으로 인한 음식물 매개 전염병 발생을 예방하기 위하여 "설" 연휴기간동안 방역 비상근무를 실시하기로 하고 주민들에 대한 홍보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음식물매개 전염병은 음식물의 조리·보관 시 오염된 음식물의 섭취로 발생하며 주요 증상으로는 복통, 설사, 구토 등이 나타나며, 예방대책으로는 음식물 조리전 및 외출 후 손을 깨끗이 씻기, 안전한 음용수 섭취 및 어패류 등 음식물을 충분히 익힌 후 섭취, 조리한 음식은 바로 먹거나 청결을 유지할 수 있는 장소에 보관, 변질이 의심되는 식품 섭취 금지, 도마 등 조리기구는 매일 잘 말려서 사용하는 등 개인 및 가정의 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야 한다.

시에서는 주변에 설사 등 음식물 매개 전염병으로 의심되는 환자가 있을 경우 즉시 보건소에 신고하여 전염병의 확산 방지에 적극 협조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