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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건강증진을 위한 당뇨식단전시
당뇨병 조기예방이 중요
2003-11-26 16:20:22
영주시에서는 최근 생활수준향상과 식생활변화로 증가하고 있는 성인병을 조기에 예방하고 당뇨병 영양관리의 중요성을 새롭게 알리기 위하여 당뇨식단 전시회를 개최한다.

11월27일부터 11월29일까지 3일간 보건소에서 실시되는 이번 식단전시회는 일반주민과 당뇨환자들을 대상으로 각종 건강관련 판넬 전시, 당뇨병 관련 식단모형 전시 및 혈압, 당뇨검사 등 기초 건강검사를 실시하여 당뇨환자와 가족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방문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직접 체지방 분석을 실시하고 영양사와의 상담 실시로 평소 잘못된 식생활 문화 개선과 운동부족으로 인한 자기의 건강을 점검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2002년 서울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노인 2,8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당뇨병 유병율이 22%로 높게 나타났으며, 당뇨병으로 진단을 받은 환자 중 50%정도가 자신이 당뇨병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주시의 경우 2003년 11월 현재 770여명이 보건소에 등록하여 치료를 받고 있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환자수는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번 전시회가 당뇨병의 관리 및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도 시에서는 영양사업 뿐만이 아니라 주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금연, 절주, 운동사업 등 다양한 건강증진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으로 이번 전시회에 당뇨환자 및 지역주민들이 많이 참여하여 건강 증진에 나서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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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담당부서홍보전산실 ( 054-639-6212 ) 페이지 수정일 : 2023-02-26 만족도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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