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yeongju city

영주시에서는 경로의 달을 맞아 노인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 제고와 건설적이고 발전적인 노인문화 정착을 위하여 노인문화 마당을 개최한다.

사회복지법인 장수마을 주관으로 10월 16일 19:00 시민회관에서 개최하는 이날 문화마당에는 관내 노인대학생, 기관단체장,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하여 경로사상의 고취 및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노인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게 된다.

주요 행사로는 장하숙 경상북도의원이 『할미꽃 한송이』라는 제목의 시를 낭송하고 한국성종남성중창단이 "동무생각", "희망의 나라로", "예수 믿으세요", "매일 주만 섬기리라", "충실하게 하소서", "우리는 어부" 등을 부르게 되며, 동산교회 여성중창단이 "메기의 추억", "희망의 속삭임" 등으로 분위기를 고조시키게 된다.

또한 동부초등학교 학생들의 리코더 연주와 손 여의주 등이 특별 출연하여 고전무용 등을 선보이고 영주시청합창단이 오천년, 바위섬, 영주시민의 노래 등을 열창하게 되며, 이외에도 독창, 피아노 독주, 창 등으로 노인들에게 흥겨운 시간을 제공하게 된다.

시에서는 이번 행사를 통하여 건전한 노인문화를 정착시키고 노인들의 역할 및 자신감 회복은 물론, 사회적 효 실천의 장으로 자리매김 시키는 한편, 차세대들의 노후설계 준비를 적극 유도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