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yeongju city

영주시 순흥면에서는 경로의 달인 10월을 맞아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고 도덕성 회복 및 윤리가치관확립 및 경로효친사상 함양을 위하여 노인 경로잔치를 개최한다.

순흥면 새마을남여지도자협의회 주관으로 10월 14일 11:00 순흥면사무소에서 개최되는 이날 행사에는 순흥면 관내 65세 이상 노인 650명 및 기관단체장, 이장, 지도자, 주민 등 800여명이 참석하여 모범노인 및 효행자 표창 등 기념식을 갖고 다과 및 음식물 접대, 노인 노래자랑 및 장기자랑, 풍물한마당, 아싸예술공연단을 초청 팔도 품바쇼 공연 등으로 노인들을 즐겁게 위로하고 경로 효친 사상을 널리 확산시킬 계획이다.

최근 노인인구의 증가 및 경로사상의 퇴색으로 노인문제가 새로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시점에 전통문화가 생생하게 살아있는 순흥지역에서 면 단위 민간단체가 주도하여 노인의 날 행사를 치르게 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로 이번 행사로 경로사상이 사회저변에 널리 확산 파급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