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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뇌염 경보발령에 따른 예방접종 강화
2003-08-29 18:25:59
영주시에서는 국립보건원의 일본뇌염 경보발령에 따라 시민들에게 예방 접종을 당부하는 등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일본뇌염은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의해 감염되는 신경친화성 급성 전염병으로 일본뇌염모기(작은 빨간집모기)가 산란기에 감염된 돼지를 물고 난 후 사람을 물었을 때 전염되며, 감염모기에 물린 후 7-20일 정도의 잠복기후 증상이 나타나는데 전 연령층에서 발생되나 70-80%이상이 15세 이하에서 발생되고 있다.

임상적 특징으로 초기에는 두통, 발열, 구토 및 설사 등의 소화기증상이 나타나며 심해지면 혼수, 마비까지 발생한다. 치명률은 5-10%정도로 높은 편이며 치료가 되더라도 20-30%가 후유증을 남기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시에서는 일본뇌염 예방을 위해서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대상자들에게 예방 접종을 당부하는 한편, 가정에서는 집 주위의 물웅덩이 및 늪지대 등 모기서식처를 제거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일본뇌염은 제2군 법정전염병으로 경보발령은 매개모기 체내에 뇌염바이러스가 검출되거나 일본뇌염 모기밀도가 50%이상 또는, 일본뇌염 환자가 발생되는 경우 발령하게 되며 일본뇌염 예방접종 연령 및 시기는 기본접종의 경우 12-24개월(1-2주간격 2회) 및 그 다음해 1회 접종하며, 추가접종은 만6세와 12세에 각 1회 접종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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