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yeongju city

영주시에서는 우리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많은 거래가 이루어지는 제수용 및 선물용 식품에 대한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하여 안전한 식품을 소비자들에게 공급하기로 했다.

점검 대상은 인삼제품, 건강보조식품, 다류식품, 추출가공식품, 한과류, 조미료셋트 등 명절 제수·선물용 식품 제조가공 업소 22개소 및 종합시장, 공설시장 등 재래시장 4개소로 무허가 제품 제조행위, 원료사용의 적정성, 과대광고 및 과대포장, 유통기한 위·변조 및 경과제품 사용, 진열·보존·보관상태 적정 여부, 부패·변질 식품 진열판매 행위 등을 중점 점검하게 된다.

또한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식품조리과정 및 조리원료의 적정성 여부, 각종 재료 및 조리식품 보관상태, 식기류 등 세척상태, 사용식수의 적정성 여부, 종사자의 개인위생 상태 등에 대한 점검 및 조기, 굴비, 도라지, 깐밤, 한과류 등을 수거하여 표백제, 타르색소, 허용 외 첨가성분 등 의심항목에 대한 검사를 실시하여 식품으로 인한 소비자들의 피해를 최대한 방지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에서는 부정불량식품을 발견하였거나 의심이 될 경우에는 국번 없이 1399번으로 즉시 신고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