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복지시설 입소자 및 무의촌 <br>주민에 결핵사업 펼친다
결핵예방과 환자발견을 위한 순회이동검진으로 주민편의 증진
2003-08-29 10:20:10
영주시보건소에서는 만성 전염성 질환인 결핵 퇴치를 위하여 십자요양원 등 사회복지시설 입소자와 취약계층 주민들을 대상으로 엑스선 이동검진을 실시한다.

대한결핵협회경북지부와 함께 8월 27일부터 8월 29일까지 3일 동안 실시하는 엑스선 이동검진은 평소 호흡기계통에 이상증상이 있거나 결핵의 일반적인 증세인 무력감과 미열이 느껴지며 체중감소가 있어 결핵검진을 희망하는 15세 이상의 주민과 사회복지시설에 입소해 있어 검진기회가 많지 않은 십자요양원 및 만수촌 입소자 등 52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게 된다.

시가 이같이 능동적으로 결핵환자 발견을 위해 나서게 된 것은 2003년 결핵 신규 등록환자가 60명에 이르고 있어, 엑스선검사와 객담검사를 통해 환자를 조기에 발견하여 전염을 예방하고 환자를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개인건강 증진과 나아가 시민건강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서이다.

결핵은 공기를 통하여 전파되는 만성 전염성 질환으로서 출생 후 4주 이내 결핵예방접종(BCG)을 하면 대부분 예방할 수 있으며 보건소에서는 매주 수요일 무료로 접종을 하고 있어 적기에 예방 접종을 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시에서는 지난해에도 618명의 지역주민들에게 엑스선 이동검진을 실시하여 결핵환자 25명, 기타 폐질환 12명을 발견하여 등록 치료를 실시하여 전원 완치시킨 바 있으며, 앞으로도 영주시에서는 결핵퇴치를 위해 영·유아 및 취학아동에 대한 BCG 예방접종을 강화하여 면역인구를 확대해 나가고 환자발견사업 등 지속적인 추진과 민간 병·의원의 환자발생 신고체계의 수립 및 결핵정보 감시체계 구축으로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위 기사는 "공공누리" 제1유형: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페이지 담당부서홍보전산실 ( 054-639-6212 ) 페이지 수정일 : 2023-02-26 만족도 평가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어느 정도 만족하셨습니까?

의견제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