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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증후군출혈열 예방접종 강화
2003-08-20 18:21:28
영주시보건소에서는 제3군 법정전염병인 신증후군출혈열(유행성출혈열)이 많이 발생하는 가을철을 맞아 이에 대한 예방 접종을 강화하기로 했다.

접종대상자는 만 5세 이상 희망자 전원이며, 직업적으로 신증후군출혈열 바이러스에 노출 기회가 많은 사람이나, 야외활동이 빈번한 사람들은 반드시 예방 접종을 받도록 적극 권장하기로 했다.

금년도 보건소에서는 2,000명에게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며, 접종가격은 1인당 6,900원으로 접종희망자는 의료보험카드를 지참하여 보건소나 보건지소를 방문하면 언제라도 예방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신증후군출혈열의 감염경로로는 주로 야생들쥐의 배설물 접촉으로 감염되나, 최근에는 집쥐의 배설물 접촉에 의해서도 전염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초기증상은 감기와 비슷하여 2-3주간의 잠복기를 거쳐 고열, 두통, 근육통, 출혈 증상, 단백뇨 현상을 수반하고 쇼크 및 출혈열로 인하여 사망하는 경우도 있다.

예방을 위해서는 예방 접종 및 잔디 위에 침구나 옷을 말리지 말고 가능한 한 피부노출을 적게 하여 작업하며, 야외활동 후 귀가 시에는 먼지를 털고 깨끗하게 목욕을 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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