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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잔 안 돌리기』 운동
2003-08-07 17:50:30
영주시에서는 억지로 권하는 잘못된 음주문화로 인한 사회경제적 폐해가 급증함에 따라 『술잔 안 돌리기』 운동의 대대적 추진으로 건전한 음주문화의 정착 및 지역주민의 건강을 증진시키기로 했다.

우리나라 술 소비는 세계최고 수준으로 OECD국가의 평균음주량의 5.6배이며, 20세 이상의 음주율이 70%에 달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또한 음주 시 술 잔 돌리기, 폭탄주 강요 등 타의에 의해 과음하는 경우가 많으며, 술을 사회생활의 필수불가결한 존재로 인식하고 주량이 곧 능력이라는 잘못된 인식으로 불필요한 음주를 부추기는 경우가 많아 이에 대한 자제가 필요하다.

이러한 잘못된 음주습관으로 인해 간질환 사망률이 세계1위, 매년 음주로 인한 사망 2만3천명, 알콜 중독자 460만명 등 매우 심각한 수준으로 이에 따른 사회경제적 손실이 17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시에서는 건전한 음주문화 정착을 위하여 매월 첫째 월요일을 금주의 날로 지정하여 금주 운동을 벌이고 차량부착용 스티커 제작 배포, 지역사회단체와의 연계로 금주 분위기 확산을 추진하는 한편, 음주시 술잔 안 돌리기 운동을 일과성이 아닌 정착될 때까지 지속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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