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yeongju city

영주시에서는 피서철을 맞아 청소년 수련시설인 아지동 청소년 야영장에 설치된 야외 수영장을 개장했다.

7월 7일부터 개장된 아지동청소년야영장 수영장은 수위조절 관계상 유치부와 청소년부로 나누어 개장하게 되는데 , 7월 7일부터 7월 19일까지는 유치부 등 어린이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수위를 낮게 조정하고 7월 20일부터 8월 24일까지는 청소년들에 맞게 수위가 조절된다.

아지동 청소년 야영장 수영장은 면적이 525㎡(25m×21m)로 200명 정도가 동시 입장할 수 있으며, 지난해에는 청소년 3,925명 등 총 4,250여명이 이용한 바 있다.

청소년 야영장 수영장은 청소년을 비롯해 지역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입장료는 24세 이하 청소년은 800원(단체 600원), 일반인은 1,500(1,200원)이다.

시에서는 안전 사고 방지를 위하여 안전요원을 배치하여 수영장 내 안전수칙 준수, 입수전 준비운동 실시, 기타 수영장과 관련된 안전사고 예방활동 등을 실시하는 한편, 수영장내 환경정비, 응급구급약품 비치, 소독약품 비축, 각종 기계시설 점검 등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